1. 십 개월의 미래 줄거리 만성 숙취를 계속 의심하던 미래는 자신이 갑자기 임신 10주 차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크게 당황한다. 어느 날 아무 예고 없이 불쑥 찾아온 변수 앞에서 어쩔 줄 모르고 갈팡질팡하는 그 사이 가족과 연인 그리고 국가는 각자 다른 방향을 제시한다. 이런 상황에 미래의 십 개월은 무척이나 빠른 속도로 흘러간다. 과연 미래는 어떻게 현실과 마주하게 될 것인가? 2. Review 날벼락 같은 인생 최대의 혼돈 영화 는 뒤늦게 정신 차리고 보니 갑자기 임신 10주 차, 이에 황당한 이 상황을 겪게 된 29살 프로그램 개발자 '미래'의 십 개월의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. 미쟝셴 단편영화제에서 비정성시 최우수작품을 수상했던 남궁선 감독이 무려 8년 만에 완성해낸 첫 장편 데뷔..
1. 킬링 오브 투 러버스 줄거리 '니키'와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을 허용하고 따로 별거 중인 '데이빗'는 어느 날 우연히 아내의 연인 '데릭'의 존재를 알게 된다. 머리 끝까지 차오르는 분노는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른다. 한편, 결혼과 힘든 육아로 단절되어버린 묻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느 로펌에 취직한 '니키'는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게 된 '데릭'에게 점점 서로 끌려 호감을 갖게 되고 '니키'와 관계를 더욱더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에 '데릭'은 늦은 밤마다 그녀의 집 앞으로 찾아가면서 그녀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유하고 싶은 뜨거운 욕망을 키워간다. 서로의 곁에 계속 머물고 싶은 세 연인의 위험한 욕망은 그들을 위태로운 소용돌이 속으로 깊게 빠지게 된다. 과연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..
1. 푸른 호수 줄거리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'안토니오 르블랑'(저스틴 전)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한 남자. 그에게는 그 누구보다 자신을 아낌없이 믿어주는 아내 '캐시'(알리시아 비칸데르)와 사랑스러운 딸 '제시'(시드니 코왈스키), 그리고 곧 태어나게 될 아기가 전부이다. 어느 날, 의도치 않게 억울한 상황에 갑자기 휘말리게 돼 경찰에 붙잡혀 버린 그는 영문도 모른 채 난데 업싱 이민 단속국으로 넘겨지게 되고 시민권이 없다는 사실을 난생처음 뒤늦게 알게 된 그는 이제 강제추방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 어떻게든 가족을 지키고 싶은 그의 처절하고도 벗어나고 싶은 그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. 2. Review 입양된 안토니오 르블랑의 시작 영화 를 주목하게 되는 세 명의 인물이 있다. 감독 겸..
1. 베놈 2: 렛 데어 비 카니지 '베놈'과 이젠 완벽한 파트너가 되어 버린 '에디 브룩'(톰 하디) 앞에 새로운 빌런 '클리터스 캐서디'(우디 해럴슨)가 '카니지'로 나타난다. 앞으로 다가올 상상도 못 할 대혼돈의 세상을 예언한다. 혼란의 시대가 찾아오고 과연 악을 악의 싸움은 어떻게 되는가? 2. Review 베놈의 진화 영화 는 전작과 비교해보면 베놈이란 빌런 캐릭터가 히어로의 면모를 보여주는 가능성을 뚜렷하게 보여준 작품인 거 같다. '에디 브룩'(톰 하디)와 '베놈'의 찰떡같은 호흡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화려한 액션 장면에 있어서 무시무시한 모습과 파괴력을 보여주었다. 전편이 액션에 있어 인상적인 장면이 카체이싱 장면이었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베놈 VS 카니지의 대결 구도로 크리처 물의 매력을 더..